2016년 6월 10일 금요일

오늘은 음악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삶을 살면서 난 음악에 남보다는 좀 가깝게 살아 온 거 같다.
삼수 그리고 군복부 후 대학시절 난 공부는 안하고 DJ란 걸 6년 동안 했으니까^^ 인생의 과정을 음악에 간단히 비유한다면 "Pop -> Rock -> Jazz -> Blues" 라고 표현하고 싶다.
우리가 사춘기를 겪으면서 이성에 눈뜨게 되면 이 세상 모든게 아름답게만 보이게 되고 우린 그런 감성을 대변해 주는 발라드나 팝에 눈을 뜨게 된다. 그러다 좀 더 시간이 흐르고 이 세상이 만만하지 않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구나라고 느낄 때 우린 터쳐 버리고 싶고, 부셔 버리고 싶고, 질러 버리고 싶어하고 그 때 락이란 놈이 내 마음을 알아 주는구나라고 여기게 되지! 그러다가 한참 시간이 지나고 삶 속에 자신을 내 던지면서 음악을 잊어버리고 살게 되지! 그러면서 삶에 있어 부를 꿈꾸게 되고 고급진 뭔가를 찾게 되고 주어진 룰이 아닌 애드립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재즈에 반응을 하게 되는 거 같다. 좀 더 시간이 흘러 인생의 깊이를 알게 되고 성숙해 지면서 절제된 감성, 사람에 대한 그리움 등을 느끼면서 끈적끈적한 블루스가 좋아지게 된다.
물론 클래식이 있고 CCM이 있고 창이 있고 기타 여러 쟝르의 음악이 있겠지만, 나의 삶 속에서 느낀 음악에 대한 개똥철학은 위와 같다.
고교시절 한 소년의 마음속을 휘젖고 간 한 소녀를 알게 되면서 이문세와 유재하를 좋아했고, 그러다가 삼수를 거치면서 내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고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로 미울 때 Crimson Glory의 "Lost Reflection"이 나를 DJ의 길로 인도하였지. 음악을 듣고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면서 흑인들의 삶의 대한 애환을 공감하게 되고 그냥 발산하는 게 아닌 유연하고 절제된, 그리고 사람 냄새가 나는 재즈와 블루스가 좋아지게 되었지!!
암튼 우리의 삶은 오늘도 계속될 거고 또다른 인생 경험을 하게 되겠지만, 오늘 난 또 다른 새벽을 여는 태양을 보면서 좀 더 사람에게 다가가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음악이 나와 함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주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이 세상에 거하는 동안 나의 사명을 다 해 갈 거라고~~
오늘은 왠지 신림동의 우드스탁에 가서 Chris Rea의 "September Blue"를 듣고 싶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둘의 차이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여러가지 정의가 있겠지만 나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아마추어는 돈을 받지 않고 열정을 쏟지만 프로는 돈을 받아야 열정을 쏟는 사람이다." 내가 지난 17년여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게 있는데, 그건 내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처럼 일을 했다는 것이다. 나의 성실함, 나의 책임감, 나의 자존심으로 인해 내가 받은 돈 이상의 나의 열정과 시간을 오버 투입해 온 것 같다. 나의 가정과 미래를 돌보지도 못한 채! 대한민국의 다른 도메인에 종사하는 직장인도 그렇겠지만 특히 IT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은 착해서, 성실해서, 책임감때문에, 자존심때문에 Overwork을 하면서도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지 못한다. 자신의 젊음이, 가정이, 인생이 다른 사람이나 조직을 위해 살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이제 우리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처럼 일을 하자! 자신이 받은 만큼만의 일을 하고 그 나머지 시간은 아내와 자식들과 자신의 미래에 투자하면서...^^
[나의 나무이론]
인생은 한그루의 나무가 자라서 성장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씨앗이 땅속에 뿌리를 내려 대지를 박차고 세상의 빛 가운데로 나오면서 인생은 시작되지!
물론 중심가지처럼 대들보가 되어 인생을 반듯하게 똑바로 성장하면 좋겠지만 모두가 그럴 필요는 없다. 세상을 살면서 때로는 자의적으로 때로는 타의에 의해서 '선택'이란 걸 하게 되고, 이 '선택'이란게 우리의 인생의 방향을 여러가지 다른 모습으로 결정하게 되지! 그래도 나의 결정을 절대로 후회하지 말고 주어진 현재의 순간에서 당당하게 또 다른 '선택'을 하고 내가 '선택'한 그 인생을 멋지게 나의 길을 가 보자!
왜? 삶이란 중심가지 뿐만 아니라 그 밖의 여러 나무가지들 중 포기하지 않은 나무가지들은 결국 끝까지 뻗어 모두 태양에 가장 가깝게 도달하게 되고 또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것처럼 그 가지들을 모두 공평하게 비춰주기 때문이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 왔든 오...늘 난 지금의 선택에 나의 최선을 다 하면서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 보련다~
IT로 행복해지고 그 행복을 나누는 사람이 되자고!!^^



Zal IT Service의 방향성은?

앞으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판단과 감성^^

IT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대체될 거고, 우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일과 관련된 서비스,
그리고 점점더 인간성을 상실해 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고
사람의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사람의 감성을 건드는 서비스!

그리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가치를 더해 줄 숨겨진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이 세가지가 우리 Zal IT Service의 방향성입니다.

삶이란? IT란?

삶이란? IT란? 난 이 물음에 대해서 지금까지 고민하면서 살아 왔던 거 같다. 삶에 대해서는 이제 어렴풋이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삶이란, 빈 화지 위에 내가 그린 그림이라고! 때론 혼자, 때론 누군가와 함께 그린 그림! 어쩌면 그냥 그리다 만 스케치에 불가할 수도 있고, 어쩌면 좋은 명화로 남아 내 후배들이 나의 그림을 보고 감동을 받을 수도 있을 그런 그림이라고..." 근데 IT는 아직까지도 감히 정의를 못 내릴 것 같다. 아직도 혼돈이다. 허나 넌지시 떠 오르는 생각이 "IT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산소나 물과 같은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사람들은 IT를 잘 모른다. 알 필요도 없다. 그냥 사는데 없어서는 안 될 도움을 주는 그런 것! 이걸 제대로 이해하면 IT로 업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 다음에 한이음 멘토링에 나가면 이걸 물어 보고 싶다. "행복이란? 돈이란? 대한민국은? 그리고 넌 뭘 꿈 꾸고 있는지?"를 2016년 5월 15일 아침에 난 왜 이러고 있을까?!^^